세계 첫 5인치 LCD패널 LG디스플레이 개발 성공

세계 첫 5인치 LCD패널 LG디스플레이 개발 성공

입력 2012-05-29 00:00
수정 2012-05-29 01: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풀 고해상도(HD)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28일 세계 최초로 5.0인치 풀 HD의 모바일 디스플레이용 ‘고해상도 광시야각’(AH-IPS) LCD 패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패널은 풀 HD(1920×1080)에 440ppi(인치당 픽셀 수)가 적용돼 더욱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지난해 말 선보였던 기존 제품(4.5인치, 1280×720, 329ppi)보다 화면 크기는 0.5인치 증가한 데 비해 화소 수는 2.2배 이상 많아졌다.

AH-IPS는 기존 IPS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터치 시에도 화면이 안정적이고 응답속도가 빠르며 원본 이미지의 색상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5.0인치 풀 HD 제품은 올 하반기에 출시된다. 다음 달 3일부터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12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2-05-29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