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4년생 64.3% “졸업 미룰 것”

대학 4년생 64.3% “졸업 미룰 것”

입력 2012-07-17 00:00
수정 2012-07-17 09: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대학 졸업반 22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4.3%가 ‘졸업을 연기할 계획’이라는 답변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유로는 ‘학생 신분으로 취업준비를 하는 것이 마음 편해서’라는 답변이 38.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업들이 졸업자보다 졸업예정자를 선호하기 때문’(33.3%), ‘졸업 후 구직 기간이 길어져 실업자가 되는 게 두려워서’(20.8%) 등의 응답이 나왔다.

졸업을 연기하고 무엇을 할 것인지 묻는 항목에는 ‘토익·오픽 등 공인 영어인증시험 준비’(68.1%), ‘면접 준비’(42.4%), ‘기업 인턴십 참가’(36.1%) 등으로 답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