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마요네스 40주년… 300g 제품 기준 35억개 팔려

오뚜기 마요네스 40주년… 300g 제품 기준 35억개 팔려

입력 2012-07-19 00:00
수정 2012-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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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마요네스가 출시 40주년을 맞았다.

1972년 식생활 서구화에 맞춰 나와 지금까지 100만t가량이 팔렸다. 300g 튜브형 제품 기준으로 약 35억개로, 국민 1인당 70개씩 소비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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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마요네스가 1위를 지켜온 비결은 소비자 취향에 맞춰 품질향상을 이뤄온 데 있다. 1984년 고소한 맛을 강조한 ‘오뚜기 골드 마요네스’를 출시하고 기존 제품을 ‘오뚜기 후레쉬 마요네스’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이원화 전략도 주효했다.

골드 마요네스는 우연히 맛을 접한 러시아 상인들이 박스째로 사가면서 1996년 첫 수출길에 올랐다. 현재 러시아에서 시장점유율 70%로, 500억원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 골드 마요네스는 미국과 몽골 등 2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2-07-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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