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 내수활성화 정책 협조하기로

경제5단체, 내수활성화 정책 협조하기로

입력 2012-07-25 00:00
수정 2012-07-2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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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단체장 회의 개최 합의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국내 경제5단체들이 다음 달 단체장 회의를 열고 내수활성화 정책에 적극 협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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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단체 상근부회장들이 2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무한 무역협회 전무,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대한상의 제공
경제5단체 상근부회장들이 2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무한 무역협회 전무,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대한상의 제공
대한상의 등에 따르면 경제5단체는 2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상근부회장 간담회를 열고 경제5단체장 회의를 8월 중에 열기로 합의했다.

부회장들은 정부 투자 및 소비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경제단체 차원에서 아이디어를 모아 다음 주 중 실무회의를 열기로 뜻을 모았다.

8월 회장단 회의에서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경제단체 입장’을 큰 틀로 해서 투자 및 소비활성화 방안, 노사문제 대응방안,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경제 어려움 극복 동참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경제계 투자 애로 사항이나 대책을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회장들은 또 하반기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연초 계획한 투자를 차질 없이 집행하도록 기업을 독려하는 등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소비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 임직원들이 하계휴가를 국내에서 보내도록 하고 온누리 상품권 구매 확대 등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김무한 한국무역협회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2-07-2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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