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김하늘 원피스 헐값에 팔리는 이유가

‘신품’ 김하늘 원피스 헐값에 팔리는 이유가

입력 2012-07-25 00:00
수정 2012-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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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자이너 제품 할인행사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탄현드라마센터에서 진행될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기자간담회에 앞서 출연배우 김하늘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노컷뉴스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탄현드라마센터에서 진행될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기자간담회에 앞서 출연배우 김하늘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노컷뉴스
서울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 패션창작 스튜디오 쇼룸에서 젊은 디자이너들이 만든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판매하는 팝 세일(POP SALE) 시즌오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 유어스빌딩 4층에 위치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쇼룸에서 낮 12시부터 밤 8시까지 열린다. 서울 패션창작스튜디오는 서울시가 패션산업 토대인 우수 패션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조성한 인큐베이팅 시설이다.

행사에선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선보인 일명 ‘김하늘 원피스’와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속 ‘방귀남 재킷’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각종 드라마나 쇼프로그램에서 협찬된 48개 영디자이너 브랜드 4700여종이 쏟아진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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