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 이사에 김재우 이사장 재선임

방문진 이사에 김재우 이사장 재선임

입력 2012-07-27 00:00
수정 2012-07-27 17: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통위, 방문진 이사 9명 선임·KBS 이사 후보 11명 선정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에 김재우 현 이사장 등 9명과 감사에 고영주 변호사를 선임하고 KBS 이사 후보로 이길영 현 이사 등 11명을 선정했다.

김 이사장이 야당의 반대에도 방문진 이사로 재선임됨에 따라 MBC 노조와 야권의 반발이 예상된다.

김 이사장 외에 차기환 변호사, 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장 등이 재선임됐고 박천일 숙명여대 교수, 김충일 언론중재위원, 김용철 전 MBC 부사장, 선동규 전 전주 MBC 사장, 최강욱 변호사, 권미혁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등이 방문진의 새 이사로 참여한다.

KBS 이사 후보로는 이길영 전 KBS 보도본부장, 이상인 변호사 등 현 이사 2명을 포함해 임정규 KBS 이사회 경영평가위원, 양성수 프라임방송연구소 대표, 이병혜 명지대 교수, 한진만 강원대 교수, 최양수 연세대 교수, 조준상 공공미디어연구소장, 최영묵 성공회대 교수, 이규환 전 KBS 편성기획팀장, 김주언 시민사회신문 편집인 등이 선정됐다. KBS 이사는 방통위가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