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 7곳 감소… 대부분 흡수합병이 원인

대기업 계열사 7곳 감소… 대부분 흡수합병이 원인

입력 2012-08-02 00:00
수정 2012-08-0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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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의 계열사가 7개 줄었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63개) 소속회사 수는 1844개로 지난달보다 7개가 줄었다. 13개사를 새로 편입하고 20개사를 제외했는데 이 중 9건이 흡수합병이다. 계열사가 실제 줄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삼성은 지분매각을 통해 보나비를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S-LCD는 삼성디스플레이와, EXECNT는 삼성SDS와 통합돼 계열사가 숫자상으로만 줄었다. 생보제일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는 임원 변동으로 지배력 요건이 상실돼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마케팅을 하는 오픈타이드차이나를 세워 계열에 편입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12-08-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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