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업계 “접시 안테나없는 위성방송 중단하라”

PP업계 “접시 안테나없는 위성방송 중단하라”

입력 2012-08-20 00:00
수정 2012-08-20 14: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케이블TV업계에 이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도 KT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고 있는 ‘접시 안테나 없는 위성방송’(DCS)의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산하 PP협의회(회장 서병호)는 20일 성명을 내고 “KT스카이라이프가 동의없이 프로그램을 무단으로 IP(인터넷 프로토콜) 신호로 변조해 불법방송을 함으로써 PP들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DCS 중단을 요구했다.

DCS는 가입자 가정에 접시 모양의 안테나를 설치하지 않고 KT 전화국에서 위성신호를 대신 수신한 뒤 이를 IP신호로 변환해 인터넷으로 가입자에게 방송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협의회는 지적재산권 침해행위와 미디어 생태계 파괴 행위 근절을 위해 총력 대응할 것임을 밝히고 “방송통신위원회 역시 유료방송의 건전경쟁과 콘텐츠시장 정상화를 위해 적극 나서라”고 주장했다.

KT스카이라이프의 모회사인 KT에 대해서도 “(DCS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방송매체를 2개나 보유한 KT가 방송을 통신시장 장악을 위한 소모품으로 취급한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했다.

연합뉴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thumbnail -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