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보도 그후] 도산위기 몰린 중소기업…인천중기청 “지원안 강구”

[서울신문 보도 그후] 도산위기 몰린 중소기업…인천중기청 “지원안 강구”

입력 2012-08-25 00:00
수정 2012-08-2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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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자 1면

글로벌 재정 위기와 내수 부진, 자금난 등으로 도산 위기에 몰린 중소기업에 대한 서울신문 보도와 관련,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해당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은 관할인 남동공단의 해당 입주업체를 직접 방문하고 기업의 기초체질을 강화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해 왔다.

불황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경영 상황은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올해 2분기 중소제조업 생산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로 2009년 3분기(-2.1%) 이후 처음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특히 중소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은 70.8%로 지난 1월 70.4%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도산과 생산 중단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올 상반기 국내 은행들의 대기업에 대한 월평균 대출금리는 5%대에 머무른 반면 중소기업 금리는 6%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위기관리 역량을 높여 생존율을 제고하는 ‘중소기업 건강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해당 중소기업의 상황을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2012-08-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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