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개 시내버스 1대씩 증차

수도권 5개 시내버스 1대씩 증차

입력 2012-08-29 00:00
수정 2012-08-29 11: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원터미널-강남역 등 수도권 시내버스 5개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가 총 5대 늘어나고 시외버스 4개 노선이 바뀐다.

국토해양부는 전날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정안에 따르면 ▲수원터미널-강남역 노선버스 3002번과 3007번 ▲고양(탄현동)-서울역 노선버스 1200번 ▲시흥 능곡지구-강남역 노선버스 3200번 ▲시흥 시화이마트환승센터-구로디지털단지역 노선버스 5602번 등 5개 노선버스는 1대씩 늘어난다.

반면 고양시(공영차고지)-신촌역 노선버스인 770번은 운행대수가 현 20대에서 19대로 줄어든다.

시외버스 4개 노선은 운행지가 바뀐다.

현 동서울-보령(금남·한양·충남고속)을 운행하는 시외버스 3개 노선에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역인 ‘내포신도시’가 정차지로 추가됐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 소재)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현 동서울-태백(영암고속)을 운행하는 노선은 ‘황조리’까지 약 26㎞ 연장된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강남역이나 서울역 등 도심을 향하는 노선을 증차해 출퇴근 시간에 이용객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정 내용은 국토부 장관이 통보하면 시도지사가 1개월 내에 집행, 시행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