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특집] 삼성화재

[금융특집] 삼성화재

입력 2012-09-25 00:00
수정 2012-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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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첫 기업 위험까지 통합 관리

삼성화재는 ‘퇴직연금’과 ‘화재·배상책임손해보험’, ‘단체상해보험’을 하나로 묶은 ‘무배당 애니비즈 슈퍼퇴직연금보험’을 팔고 있다. 최초의 퇴직 연금 통합상품으로 기업이 현장의 위험보장과 근로자의 단체상해보험을 추가로 가입하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 종류는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 두 가지로 ▲퇴직연금만 가입하거나 ▲퇴직연금 + 화재·배상 책임 ▲퇴직연금 + 단체상해 ▲퇴직연금 + 화재·배상책임 + 단체상해 등으로 세분화해 가입할 수 있다. 퇴직연금과 단체상해보험 등에 추가로 가입하면 통합 할인율이 적용돼 보험을 별도로 가입하는 것보다 싸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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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 및 건물, 집기 비품의 화재 손해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설소유자배상책임, 임차자배상책임, 가스사고 배상책임 등 각종 법률적 배상책임에 따른 손해도 보장한다.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하면 직원들의 상해 사망, 사망후유장해, 질병사망, 실손의료비, 골절치료비 등 다양한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 부부·가족 한정특약에 가입할 경우 근로자의 배우자, 자녀, 부모 등 원하는 가입대상까지 지정해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 보험은 퇴직연금뿐만 아니라 기업의 위험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금융권 최초의 퇴직연금 상품”이라면서 “금리와 수수료 위주의 퇴직연금 상품 경쟁에서 벗어나 손해보험 고유의 위험담보를 장착해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2012-09-2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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