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오후 8~10시 교통사고 사망 최다

추석 연휴 오후 8~10시 교통사고 사망 최다

입력 2012-09-25 00:00
수정 2012-09-25 13: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음주ㆍ무면허운전 등이 주원인인 듯

추석 연휴에는 평시보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하고 오후 8시 이후 2시간 동안 사고가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 통계를 보면 최근 3년간 추석 당일 사망자는 평상시보다 31.7% 늘어난 12.7명이다. 부상자는 74.7% 증가한 7천567명에 달했다.

추석 연휴 전날에도 사망자가 22.1% 늘어난 12.7명이다.

추석 연휴에는 오후 8~10시에 사망 사고가 잦았다.

평상시보다는 오전 4~6시 사망자가 배 이상이었다.

추석 연휴에는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자가 평상시보다 32.7%, 무면허운전 사고로 부상자가 48.5% 증가했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음주, 과음으로 술기운이 남아있다면 무리하게 귀경길에 오르기보다는 몸이 좋아지고서 여유 있게 출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