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시멘트공장 매각

광양 시멘트공장 매각

입력 2012-11-06 00:00
수정 2012-11-06 0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진기업 “레미콘사업 집중”

유진기업은 5일 전남 광양 시멘트공장을 855억원에 디에이치시멘트네트워크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유진기업의 광양 공장 영업권, 자산, 부채 등이 포괄적으로 양도된다. 이로써 유진기업은 2004년 고려시멘트 인수 당시 확보한 시멘트공장 두 곳을 모두 정리하게 됐다.

유진기업은 이번 매각에 앞서 지난 7월 전남 장성 시멘트공장을 ㈜강동에 160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수도권 레미콘 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멘트 사업을 정리한다.”면서 “시멘트 공장이 서울과 멀어 멀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2-11-06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