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특집] 미래에셋증권

[증권특집] 미래에셋증권

입력 2012-11-21 00:00
수정 2012-11-2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브라질 국채’ 비과세 장점… ‘세이프 플러스’ 변동성↓

연 2~3%대 금리인 은행예금으로 노후를 대비하는 것은 힘든 일이 돼 버렸다. 3% 수준의 물가상승률에 이자소득세(15.4%)를 생각하면 실질금리는 1%대다. 시중보다 높은 금리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이 관심을 끄는 이유다. 20일 미래에셋증권은 ‘브라질국채상품’, ‘세이프 플러스(Safe plus) 랩어카운트’ 등이 높은 금리와 안정성을 동시에 목표로 하는 상품이라고 추천했다.

이미지 확대
브라질 국채는 연 10%의 높은 표면금리에 이자소득·채권평가차익·환차익이 모두 과세대상이 아니라는 점이 장점이다. 물론 첫 거래 때 부과되는 금융거래세(토빈세) 6%를 고려해야 하지만 국내 금리에 비하면 훨씬 높은 수익을 예상할 수 있다.

브라질 물가연동국채도 관심을 둘 만하다. 이자·원리금이 브라질 소비자물가에 연동하는 상품으로, 비록 표면이자는 6% 정도로 브라질 국채보다는 낮지만 최근 5년간 브라질 물가상승률이 5% 이상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Safe plus 랩어카운트’는 연 6~7% 수익을 목표로 한다. 주식형을 제외한 투자위험등급 2등급 이하 금융투자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변동성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주요 투자대상은 ▲글로벌고수익회사채▲이머징국공채▲공모주▲시장중립형▲해외절대수익형 상품 등이다.

이종필 상품마케팅본부장은 “해외채권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에셋증권의 자산배분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2012-11-21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