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의 알바생 신뢰도는 50% 수준”

“사장님의 알바생 신뢰도는 50% 수준”

입력 2012-12-11 00:00
수정 2012-12-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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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의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고용주의 신뢰도가 5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알선사이트 귀족알바가 아르바이트 고용주 2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고용주의 신뢰도는 5점 만점에 평균 2.6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3점이 54.1%로 가장 많았으며 2점(30.5%), 1점(9.0%), 4점(6.4%) 순이었다. 만점인 5점을 준 고용주는 없었다.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할 때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은 ‘일을 잘할 수 있을까’(43.2%)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31.6%), ‘시급을 얼마나 주면 될까’(19.9%), ‘고용주로서 자신의 이미지’(4.1%)가 뒤를 이었다.

아르바이트생이 중도에 일을 그만둘 때는 ‘일의 노동강도가 힘들어서일까’(42.5%), ‘급여에 대한 불만이 있나’(24.8%), ‘처음부터 근무기간을 속인걸까’(20.3%), ‘사장이나 다른 알바생들과 잘 맞지 않아서인가’(12.4%) 등을 신경쓰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르바이트생을 정직원으로 전환할 때 기준으로는 ‘성실성’(43.8%)을 가장 많이 꼽았고 ‘업무능력’(33.9%), ‘일에 대한 의욕’(10.7%), ‘타 직원과의 융화감’(7.4%) 순으로 무게를 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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