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CEO 구자은 사장 선임

LS전선 CEO 구자은 사장 선임

입력 2012-12-14 00:00
수정 2012-12-1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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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사업 4개부문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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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전선 CEO
구자은 LS전선 CEO
LS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LS전선 최고경영자(CEO)에 고(故)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의 외아들인 구자은 사장이 선임됐다. LS그룹은 또 E1사업부문을 신설해 기존 3개 사업부문을 4개로 확대했다. 새해부터 구자열 회장 체제로 전환되는 LS그룹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사업부문 재편 및 2013년 임원인사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11명, 신규선임 15명 등 총 36명이 승진해 그 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했다. 전선사업 부문은 LS전선에 가온전선·JS전선을 추가해 그룹 내 전선사업을 총괄하게 되며, 구자엽 회장이 이끈다. 구자균 부회장이 맡는 산전 사업부문은 LS산전에 LS메탈, 대성전기가 편입됐다. E1에 LS네트웍스를 포함시켜 신설한 E1사업부문은 구자용 회장이 책임경영을 하도록 했다. E1사업부문 신설에 따라 LS그룹은 동제련사업부문을 포함해 사업부문이 3개에서 4개로 변경됐다. 구자명 회장이 동제련사업부문을 그대로 맡는다. 구자철 한성 회장은 한성의 모기업인 예스코 회장으로 선임됐다.

구자명 회장의 아들인 구본혁 LS-니꼬동제련 중국사업부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2-12-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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