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탄 경·소형차 시세 신차대비 28.6% 하락

3년 탄 경·소형차 시세 신차대비 28.6% 하락

입력 2012-12-19 00:00
수정 2012-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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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고차 시장에서 신차 대비 최고 몸값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기아차의 뉴모닝이다. 반면 중·대형차는 3년 만에 몸값이 50%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SK엔카가 2009년식 주요 국산차의 감가율을 조사한 결과 출시 3년 만에 경·소형차의 평균 가격은 28.6% 내려갔지만 중·대형차는 두 배에 가까운 44.1%가 하락했다.

2009년 12월식 뉴모닝의 중고차 시세는 신차 가격에서 14.2%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즉 3년을 타도 14.2%밖에 감가상각이 되지 않았다. 또 소형차인 프라이드가 20.8% 떨어지는 데 그쳤다. 아반떼HD와 포르테의 감가율도 각각 22.6%, 29.6%로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중·대형차의 감가율은 경·소형차보다 2배 컸다. SM5 뉴임프레션(44.3%), 그랜저 뉴럭셔리(44.7%), 오피러스 프리미엄(45.9%) 등 중·대형차 대부분이 40%대의 감가율을 보였으며 체어맨H(500S 최고급형)는 55.4%로 신차 값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인 뉴QM5(디젤 2WD), 윈스톰(7인승 2WD), 승합차 뉴카니발(9인승) 등은 감가율이 40% 안팎으로 높다. SK엔카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대형차의 수요가 줄면서 대형차의 감가율은 더욱 커지고 경·소형차는 작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12-1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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