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기업 신입 연봉, 평균 3천695만원”

“내년 대기업 신입 연봉, 평균 3천695만원”

입력 2012-12-28 00:00
수정 2012-12-28 10: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해보다 6.8%↑…中企 평균 2천331만원

내년 대기업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평균 3천695만 원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11∼14일 매출액 상위 500대 대기업 중 254곳의 내년 신입사원 연봉을 설문 조사한 결과 4년제 대졸 남성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인센티브 제외, 기본 상여 포함)은 3천695만 원이라고 28일 밝혔다.

올해와 비교해 6.8% 오른 금액이다.

연봉이 높은 업종은 조선과 금융업으로 각각 4천538만 원과 4천175만 원이었다.

운수 3천805만 원, 섬유·의류 3천800만 원, 석유화학 3천781만 원, 건설 3천728만 원, 식음료·외식 3천352만 원, 자동차 3천425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내년 중소기업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평균 2천331만 원으로 조사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봉 차이는 1천364만 원으로 1천205만 원이었던 올해보다 더 커질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공기업의 내년 평균 연봉은 3천18만 원, 외국계 기업은 2천988만 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