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가 국내 처음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어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4월 경기 이천시 마장면에 문을 여는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에 점포를 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운영사인 하이플렉스와 점포 임차계약을 맺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관광객을 겨냥해 의류 비중을 70% 수준으로 높이고 신선·가공식품 구색을 최소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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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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