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허창수 회장 연임

전경련 허창수 회장 연임

입력 2013-02-18 00:00
수정 2013-02-18 17: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상근부회장 이승철 전무 내정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이 연임한다.

허 회장은 회장단의 재추대를 수락했다고 전경련이 18일 밝혔다.

2011년부터 회장을 맡아온 허 회장은 이로써 다시 한번 ‘전경련호’를 이끌게 됐다.

허 회장은 이승철 전무를 차기 상근부회장으로 내정했다.

전경련은 21일 플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단을 선임한다.

허 회장은 앞서 연임을 고사했으나 지난 2년간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등 경제계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한 것을 회장단이 높이 평가해 재추대 의견을 모아 전달했다.

역대 전경련 회장중에 초대 이병철 회장, 18대 구자경 회장, 28대 손길승 회장 등 3명을 제외하고 모두 연임했다.

허 회장은 최근 사의를 표명한 정병철 상근부회장의 뜻을 받아들였다고 전경련측은 전했다.

정 부회장은 2008년부터 자리를 맡아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