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철의 여인’

포스코 ‘철의 여인’

입력 2013-03-08 00:00
수정 2013-03-08 01: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첫 여성 해외법인장에 양호영씨 공채 출신 첫 女임원 최은주씨

이미지 확대
포스코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성을 막중한 해외 법인장에 임명하는 등 여성에 대한 발탁 승진인사를 단행한다.

포스코는 주주총회가 열리는 22일자로 양호영(왼쪽·53·여) 스테인리스 열연판매 그룹리더(부장급)를 상무보로 승진시키고 중국 ‘칭다오포항불수강유한공사’의 법인장으로 임명한다고 7일 밝혔다. 그는 원어민 수준의 중국어를 구사하고 일본어에도 능하며, 스테인리스 열연 수출에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최은주(오른쪽·46·여) 사업전략2 그룹리더(상무보)가 포스코A&C의 상무이사로 승진하면서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임명된다. 최 상무는 포스코의 공채 출신 여성 임원 1호일 뿐만 아니라 국내 철강업계에서도 첫 사례가 된다. 그는 재무와 투자, 사업전략 분야를 두루 거쳤다. 현재 포스코의 여성 첫 임원은 외부 출신인 포스코경영연구소의 오인경 상무 1명뿐이다.

아울러 삼성인력개발원 출신의 유선희(52·여) 글로벌리더십센터장도 상무이사로 승진하면서 교육 총괄의 미래창조아카데미원장에 임명된다.

반면 올해 임원 승진 규모는 축소되면서 전체 임원 수가 지난해보다 10명 정도 줄어들 예정이다. 아울러 윤동준 포스코건설 부사장과 오인환 포스코P&S 전무는 포스코 본사로 근무지를 옮긴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2013-03-08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