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산업’ 공기업이 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창조산업’ 공기업이 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입력 2013-04-19 00:00
수정 2013-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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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능력개발 낮은 중기 방문 ‘공부하는 일터’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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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동양기계공업 직원들이 인력공단의 인적자원개발(HRD) 종합서비스 지원을 받은 뒤 학습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지난해 8월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동양기계공업 직원들이 인력공단의 인적자원개발(HRD) 종합서비스 지원을 받은 뒤 학습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정부의 직업능력개발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직업능력개발훈련을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수받았다. 이후 공단은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하락세에 있던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 참여를 301만명에서 361만명으로 19.5% 높였다.

우선 제출 서류를 45종에서 13종으로 줄여 기업의 비용을 25억원 절감했다. 제출 방식도 온라인으로 바꿔 업무처리 시간이 10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어들었다. 직업능력개발 참여가 낮은 중소기업은 ‘일터의 배움터화’를 실현, 참여 기업을 11만 8000개에서 12만 3000개로 전보다 4% 향상시켰다. 어려운 여건의 중소기업을 공단이 직접 방문, 직업능력개발이나 학습문화를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이런 까닭에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28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선정한 경영 우수 사례 25건 가운데 ‘현장밀착형 지원서비스와 상시 훈련 체계가 만들어 낸 공부하는 일터’가 선정됐다. 특히 공부하는 일터와 관련해 공단이 인천시 남동공단에서 시범 운영한 ‘인적자원개발(HRD) 종합서비스센터’가 성공 사례로 꼽힌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3-04-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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