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디자인센터, 亞총괄 기지로

르노삼성 디자인센터, 亞총괄 기지로

입력 2013-04-19 00:00
수정 2013-04-1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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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타바레스(오른쪽) 르노그룹 부회장이 18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에서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대표이사에게 ‘르노 디자인 아시아’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르노삼성 제공
카를로스 타바레스(오른쪽) 르노그룹 부회장이 18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에서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대표이사에게 ‘르노 디자인 아시아’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르노삼성 제공
르노그룹의 차세대 중대형차 모델에 한국의 디자인이 더해진다. 르노삼성의 디자인센터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지역 디자인을 총괄하는 ‘르노 디자인 아시아’로 승격했다.

르노삼성은 18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에서 르노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 카를로스 타바레스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르노삼성 디자인 센터가 아시아 지역 디자인을 총괄하는 ‘르노 디자인 아시아’로 승격했다고 발표했다.

카를로스 부회장은 “르노삼성 디자인센터의 역할이 확대됐다. 특히 SM5 후속 모델과 QM5 후속 모델 개발 과정에서 르노삼성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르노삼성이 그동안 꾸준히 지적됐던 르노그룹의 간섭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유럽 시장은 신차나 디자인의 변화에 민감하지 않기 때문에 르노그룹 경영진은 빠르게 변하는 국내와 아시아 시장의 요구를 읽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3-04-1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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