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 소폭 상승

4월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 소폭 상승

입력 2013-05-21 00:00
수정 2013-05-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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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농축수산물의 수입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4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2010년1월=100)는 117로 전월보다 0.5%, 작년 동월보다는 1.8% 올랐다.

농산물은 118로 전월과 같았으나 작년 동월보다는 6.4% 올랐다.

전월보다 값이 오른 농산물은 냉장 생강(21.2%), 냉장 무(6.4%), 건조 팥(40.4%), 냉동 마늘(4.1%), 냉동 고추(2.4%), 냉장 표고버섯(4.2%) 등이다.

반면 냉장 마늘(-27.5%), 건조 고추류(-25.7%), 냉장 당근(-10.3%), 냉장 배추(-22.3%), 원두커피(-13.7%) 등은 값이 내렸다.

과일 가운데서는 바나나(19.4%), 파인애플(15.3%), 견과류 중에서는 냉동 밤(14.8%), 아몬드(8.7%), 완제품 중에서는 두부(12.9%), 김치(8.8%)의 가격이 상승했다.

소고기(1.6%), 돼지고기(2.1%), 닭고기(1.3%) 등 축산물도 전월보다 가격이 소폭 올랐다.

수산물 가운데서는 냉장 갈치(21.6%), 냉장 명태(6.0%), 냉동 조기(19.7%), 냉동 홍어(7.9%) 등이 올랐으나 바지락(-3.9%) 냉동 고등어(-11.0%) 등은 값이 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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