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족 템플스테이·짧은 회식, 가정화목 경영

신세계-가족 템플스테이·짧은 회식, 가정화목 경영

입력 2013-05-29 00:00
수정 2013-05-2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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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가족이 즐거워야 회사도 즐겁다’는 경영 방침에 따라 ‘가족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라는 독특한 가족친화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박 2일간의 산사 체험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얻고, 가족들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임직원들은 매월 첫째·셋째 주마다 자율적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지난 22일 신세계백화점 직원들이 경기 여주군 신륵사에서 가족들과 함께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고 있다. 신세계 제공
지난 22일 신세계백화점 직원들이 경기 여주군 신륵사에서 가족들과 함께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고 있다.
신세계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특히 ‘감정 노동’을 하는 직원이 많은 만큼 지난해에는 전 사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지수 진단과 상담도 진행했다.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직장에서 관리해 정서적 문제가 가정으로까지 파급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3월 승진 축하 방식도 바꿨다. 기존에는 회사 내에서 승진자들을 위한 축하 자리를 마련했으나, 가족과 기쁨을 함께 나누라는 의미에서 장재영 대표의 편지와 과일 바구니를 집으로 배송하도록 했다.

또 회식이 일과 가정 생활의 균형을 깨는 경우가 없도록 회식은 1차에서 1가지 술로 2시간 이내에 끝내자는 ‘112 절주 문화 캠페인’을 도입했다. 장 대표는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도 즐겁게 다닐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가족까지 배려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5-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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