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장관, 급거 귀국…곧장 전력체계 점검

윤상직장관, 급거 귀국…곧장 전력체계 점검

입력 2013-05-29 00:00
수정 2013-05-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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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중 남은일정 취소 “최악의 전력난 철저 대비해야”

분주한 원자력안전위원회 29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히 업무를 보고 있다. 원자로 위조 성적서 파문으로 원전 6기의 가동이 중단 또는 연기됨에 따라 정부는 전력수급 비상체제를 가동한다. 연합뉴스
분주한 원자력안전위원회
29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히 업무를 보고 있다. 원자로 위조 성적서 파문으로 원전 6기의 가동이 중단 또는 연기됨에 따라 정부는 전력수급 비상체제를 가동한다.
연합뉴스


해외 출장중이던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급거 귀국해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전력수급 상황과 관련기관의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윤 장관은 수출 원전 착공식 참석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했다 원전 위조부품 파문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원전 3기를 장기간 운행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이날 귀국했다.

애초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 이사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윤 장관은 기관별 비상대책을 보고받고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는 만큼 전 기관은 비장한 각오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위기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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