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이틀째 외할머니 빈소 찾아

이재용 부회장, 이틀째 외할머니 빈소 찾아

입력 2013-06-06 00:00
수정 2013-06-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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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외할머니인 김윤남(법호 신타원·법명 혜성)씨의 입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이재용 부회장은 일본 출장 중에 외할머니의 부고를 접하고서 급거 귀국해 전날 밤늦게 조문한 뒤 이날 아침 일찍 다시 빈소로 나왔다.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의 어머니이자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모인 김윤남씨는 전날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에서 향년 90세를 일기로 노환으로 별세했다.

이건희 회장의 두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도 이날 외할머니의 입관식에 참석했다.

입관식은 이날 오전 10시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이 귀의했던 원불교식으로 진행됐다.

빈소에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정·관계와 재계 추모객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이르면 이날 오후 빈소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와 20호 두 곳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8일 오전 7시30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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