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인, 공단 정상화 위한 남북회담 촉구

개성공단기업인, 공단 정상화 위한 남북회담 촉구

입력 2013-06-12 00:00
수정 2013-06-12 14: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12일 남북 정부에 공단 정상화를 위한 회담 개최를 촉구했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비대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당국은 개성공단의 정상화를 위해 당국자 회담에 조속히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입주기업들은 남북 당국자 회담에서 개성공단 정상화를 기대했으나, 회담이 무산돼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우리 정부도 기업인들의 고충을 헤아려 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서는 기계설비 점검이 시급하다”면서 “설비 점검팀이 즉시 방문할 수 있도록 통신 연결 등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취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비대위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설비 점검을 위한 일부 인원만이라도 공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양측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