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허명수 대표 사임… 후임에 임병용 선임

GS건설 허명수 대표 사임… 후임에 임병용 선임

입력 2013-06-13 00:00
수정 2013-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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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수(왼쪽) GS건설 사장이 실적 악화에 대한 경영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GS건설은 12일 이사회에서 허 대표이사와 우상룡 해외사업총괄사장(CGO)이 사임했다고 밝혔다. 새 대표에는 임병용(오른쪽) 경영지원총괄(CFO)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허 사장의 사임은 경영실적 악화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 8239억원, 영업손실 5355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냈다. 회사 측은 평소 책임경영을 강조해 온 허 사장이 조직의 변화를 돕기 위해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신임 임 대표는 서울대 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1년 LG구조조정본부에 입사한 이후 LG텔레콤 영업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말 GS건설 경영지원총괄 대표이사에 올랐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3-06-1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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