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한달간 동전 445억원어치 화폐로 교환”

한은 “한달간 동전 445억원어치 화폐로 교환”

입력 2013-06-18 00:00
수정 2013-06-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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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지난 5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전개한 결과 총 3억900만개(445억원어치)의 동전이 지폐로 교환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4월 말 동전 발행잔량(201억6천700만개)의 1.5% 수준이며 작년 연간 동전 발행량(7억9천900만개)의 38.7%에 달한다.

지난해 5월 교환운동 때보다 교환 개수는 2천500만개(8.6%), 교환액은 46억원(11.4%) 각각 늘었다.

교환된 동전을 종류별로 보면 100원짜리가 1억7천900만개로 전체의 57.8%를 차지했고 10원짜리가 5천100만개(16.4%), 500원짜리가 4천900만개(15.9%), 50원짜리가 3천100만개(9.9%) 등 순이다.

기부 용도로 모금된 자투리 동전의 금액은 3천500만원으로 작년보다 27.7% 증가했다.

한은은 교환운동 기간 환수된 동전을 대형마트 등 동전을 대량으로 필요로 하는 업소에 공급, 동전의 재유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은은 “이번에 환수된 동전을 새로 만든다면 336억원의 제조비가 소요될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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