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무더위…전력경보 발령 가능성 있어

다시 무더위…전력경보 발령 가능성 있어

입력 2013-06-19 00:00
수정 2013-06-19 09: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장맛비가 그치면서 중부지방 한낮 기온이 다시 3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는 19일 전력수급경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력거래소가 예보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새벽 전력예보를 통해 비상대책을 시행하기 전의 최대 전력수요가 6천820만㎾, 최저 예비력이 393만㎾로 전력수급경보 ‘관심’ 단계(예비력 400만∼300만㎾)가 발령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서울 30도, 대구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올여름 들어 전력수급경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달 23일과 이달 3·4·5·7·10·13·14·17일 등 총 9차례다. 경보가 관심 단계까지 내려간 것은 지난 5일 한 번이다.

현재 전국의 원전 23기 중 14기가 가동 중이다.

한빛 3호기(설비용량 100만㎾)는 지난 10일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정비를 마친 한울 5호기(100만㎾)도 16일부터 발전을 재개해 최대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 3호기(70만㎾)는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발전을 중단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