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 통근 산업단지 확대

전세버스 통근 산업단지 확대

입력 2013-07-02 00:00
수정 2013-07-02 08: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토교통부는 도시 외곽에 있는 산업단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이 가능한 산업단지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그동안 노선버스 업체가 운행을 꺼리거나 운행횟수가 적어 출퇴근에 불편을 겪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전세버스를 이용해 통근할 수 있도록 해왔다.

국토부는 올해도 지방자치단체, 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실태조사 후 오는 12월 산업단지 관리 주체의 지원계획 등을 고려해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이 가능한 지역을 선정해 고시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관리기관은 국토부 고시 이후 전세버스 업체와 개별적으로 계약을 맺고 근로자를 통근시키게 된다.

전국 9개 산업단지에서 하루 4천200명이 전세버스를 이용해 출퇴근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