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비리 차단’ 내부고발시스템 도입

전력거래소 ‘비리 차단’ 내부고발시스템 도입

입력 2013-07-11 00:00
수정 2013-07-11 10: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력거래소는 임직원 부정부패의 자율적 감시를 위해 내부 고발시스템인 ‘레드휘슬 헬프라인’을 이달부터 도입·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외부기관에 위탁·운영되는 이 시스템은 IP 추적 방지 등의 기술이 적용돼 신고자의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한다.

임직원은 누구나 신원 공개에 대한 두려움없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청탁·금품수수·공금유용·부당한 예산집행 등 각종 비리를 신고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현재 경찰청, 중소기업청, 한국수력원자력 등 여러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이와 함께 비리와 관련한 임직원들의 다양한 고민·의문을 감사부서에서 직접 듣고 조언해주는 ‘익명 준법질의시스템’도 운영한다.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지속적인 제도·의식 개선으로 청렴 최우선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