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브랜드 여름맞이 ‘세일 경쟁’

국내 화장품 브랜드 여름맞이 ‘세일 경쟁’

입력 2013-07-12 00:00
수정 2013-07-12 07: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여름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들어갔다.

화장품 브랜드들은 통상 상·하반기에 한 번씩 할인행사를 하는데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대부분 업체는 이번 주말에 세일을 종료한다.

잇츠스킨은 15일까지 ‘서머세일’을 실시해 제품을 20∼50% 할인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달팽이크림’으로 불리는 ‘프레스티지 크렘 데스카르고’와 ‘파워 10 이펙터’ 에센스 등의 대표 인기상품의 경우 20% 할인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14일까지 ‘시즌오프 할인행사’를 벌인다. 할인율은 10∼50%다.

주요 제품 중 300만개 이상 판매된 바 있는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 크림은 50%, 인기 모공 에센스 제품인 ‘하와이안 프레시 클리어 세럼’은 20% 각각 싸게 판다.

더페이스샵 역시 14일까지 ‘빅 세일’을 벌여 제품을 20∼50% 할인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창립 10주년을 맞아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수분크림, 자외선차단제, 목욕용품 등 여름에 주로 팔리는 제품에는 50% 할인율을 적용한다.

주요 화장품 브랜드 가운데 가장 늦게까지 세일을 벌이는 미샤는 이달 말까지 ‘빅세일’을 벌여 역시 최대 반값에 제품을 판매한다.

인기 상품인 ‘시그너처 컴플렉션 코디네이팅 비비크림’과 ‘타임레볼루션 시리즈’의 경우 30% 할인하며, 구매금액별로 사은품을 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