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돌 맞은 설레임 10억개 이상 팔려

열 돌 맞은 설레임 10억개 이상 팔려

입력 2013-07-17 00:00
수정 2013-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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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올해 출시 10년을 맞은 빙과제품 설레임이 10억개 이상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20개를 먹은 셈이다. 설레임은 매년 50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맛과 형태,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쉽게 먹을 수 있게 만든 것이 10년 장수한 비결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기존 튜브형 빙과가 아동 취향의 디자인이었다면 설레임은 폴리에틸렌 소재를 사용해 성인들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면서 “포장 입구에 마개를 달아 보관과 휴대가 편한 점도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설레임은 최근 바나나맛이 추가되면서 밀크, 커피, 쿠키앤크림과 함께 4종류로 늘어났다. 롯데제과는 판촉을 활발히 전개해 올해 설레임 매출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3-07-1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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