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무더위에도 편히 잠자는 방법은

열대야 무더위에도 편히 잠자는 방법은

입력 2013-07-17 00:00
수정 2013-07-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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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기온이 25도를 넘어서는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피로감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밤중 무더위로 잠을 설치는 직장인들이 편하게 잠들 방법을 소개한다.

더위가 이어지면 중추신경계에서 체온과 수면을 조절하는 시상하부가 자극을 받아 깨어 있는 상태가 계속되기 때문에 우선 방 온도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침실 온도는 체온보다 낮은 26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을 사용하기보다는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를 시켜주고 선풍기로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좋다.

라벤더, 베르가모트, 카모마일 등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향이 나는 허브식물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허브를 직접 관리하기 어려우면 아로마 향초를 한두 시간만 켜도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향초를 켜는 것이 온도를 높인다고 걱정되면 은은한 향이 나는 방향제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될뿐더러 방안 안 좋은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다.

잠이 안 온다고 해서 시간을 계속 확인하며 억지로 잠을 청하지 말자.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한 다음 미지근한 물에 샤워하면 좀 더 편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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