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신입사원 스펙…토익 730점 학점 3.5점”

“올 상반기 신입사원 스펙…토익 730점 학점 3.5점”

입력 2013-07-23 00:00
수정 2013-07-23 08: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취업포털 사람인 설문…자격증은 평균 2.1개 보유

이번 상반기에 취업의 문턱을 넘은 신입사원 평균 스펙은 토익 730점, 학점 3.5점(만점 4.5점), 자격증 2개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 1∼10일 올해 신입사원을 뽑은 기업 205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평균 토익 점수는 730점으로 지난해 하반기 동일한 조사를 했을 때보다 3점 올랐다. 구간별로는 750∼800점 미만(21.3%)이 가장 많았고, 700∼750점 미만(16.5%), 600∼650점 미만(15%), 800∼850점 미만(15%) 등의 순이었다.

학점은 3.3∼3.6점 미만(31.7%), 3.6∼3.9점 미만(26.8%), 3.0∼3.3점 미만(23.4%), 3.9∼4.2점 미만(10.7%), 3.0점 미만(6.3%), 4.2점 이상(1%)의 분포를 나타냈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의 76.6%(157개)는 신입사원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자격증 개수는 평균 2.1개로 조사됐다. 자격증 종류는 전공 관련(73.2%, 복수응답), OA 관련(37.6%), IT 관련(24.2%) 등이었다.

인턴 경험자 비율은 평균 21%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 하반기 때보다 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신입사원의 35%, 중견기업 28%, 중소기업 22%가 인턴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