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중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이 신설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가 추진해 온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의 완결판으로 볼 수 있다. 기획단은 2개 팀으로 이뤄지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 개정과 금융소비자 보호 종합계획 수립 등을 맡게 된다. 초대 단장에는 이호형 금융위 국장이 내정됐다.
기획단은 금융상품 약관, 광고, 공시, 영업관행 등 소비자 피해가 자주 일어나는 분야를 중심으로 10대 중점 점검분야를 선정해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기획단은 금융상품 약관, 광고, 공시, 영업관행 등 소비자 피해가 자주 일어나는 분야를 중심으로 10대 중점 점검분야를 선정해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3-07-25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