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소 통신사업자와 상생 실천

KT, 중소 통신사업자와 상생 실천

입력 2013-07-29 00:00
수정 2013-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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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과 300억대 협약

KT는 중소 통신사업자와 상생을 강화하고 건전한 통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세종텔레콤과 총 3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알뜰폰 사업자인 온세텔레콤의 모회사로 독자적 통신망을 가진 전용회선사업자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세종텔레콤의 전송망을 위탁 운용하는 등 전용회선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세종텔레콤, 온세텔레콤을 KT 서비스의 특화된 유통 채널로 육성한다. 세종텔레콤 측은 KT의 상품 전문 유통채널로서 자체 영업력을 활용한 가입자 유치로 KT의 통신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하게 된다.

KT는 이번 협약으로 세종텔레콤이 상당한 실적 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영 KT 그룹코퍼레이트센터장은 “이 협약은 중소기업 성장을 먼저 생각하겠다는 것으로 동반성장에 대한 KT의 진심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중소 통신사업자와 함께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7-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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