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전력난’ 수급경보 ‘준비’ 발령

‘최악의 전력난’ 수급경보 ‘준비’ 발령

입력 2013-08-12 00:00
수정 2013-08-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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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는 12일 예비전력이 500만kW 밑에서 20분간 머물면서 오전 10시57분부로 전력수급경보 1단계인 ‘준비’를 발령했다.

‘전력예비율 주시’ 폭염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전력수급 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전력수급 경보 현황을 주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력예비율 주시’
폭염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전력수급 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전력수급 경보 현황을 주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행부, 전국 광역부단체장 에너지 절약회의 개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국 광역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행부, 전국 광역부단체장 에너지 절약회의 개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국 광역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애초 오전 10∼11시 2단계인 ‘관심’(300만∼400만kW)이 발령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수급비상조치가 비교적 일찍 적용되면서 경보단계가 한단계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비상수급대책 시행 후 기준으로 이 시간 현재 공급능력 7천745만kW에 전력수요는 7천263만kW를 기록하고 있다.

전력당국은 무더위가 절정을 달하는 오후 1∼2시 예비력이 241만kW까지 떨어지면서 3단계인 ‘주의’ 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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