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믿을 원료로 만든 ‘유기농김치’ 판매금지

못 믿을 원료로 만든 ‘유기농김치’ 판매금지

입력 2013-09-06 00:00
수정 2013-09-06 16: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식약청은 식품위생법에 정해진 표시가 전혀 없는 원료로 제조한 ㈜씨앤씨양평공장(경기 양평군 소재)의 ‘박성광의 유기농김치’(배추김치)를 판매금지하고 회수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무표시 원료로 제조해 판매금지된 배추김치 제품 사진.  식약처 제공
무표시 원료로 제조해 판매금지된 배추김치 제품 사진.
식약처 제공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제품에 표시사항이 전혀 기재돼 있지 않은 새우젓과 생강가루로 김치를 제조, 인터넷 등으로 유통시켰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지난달 26일(2013.8.26)부터 지난 4일(2013.9.4) 사이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매자는 구입한 곳에서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