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 사용, 40대男 최다…외식비 지출 많아”

“체크카드 사용, 40대男 최다…외식비 지출 많아”

입력 2013-09-25 00:00
수정 2013-09-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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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즉시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체크카드의 사용액은 40대 남성이 가장 많으며, 외식비 지출에 주로 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농협은행은 체크카드 회원 1천263만명의 올해 상반기 사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40대의 사용액이 2조1천억원(전체의 25.4%)으로 가장 많았다고 25일 밝혔다.

연령대별 사용액은 30대 1조9천억원(23.1%), 20대 1조9천억원(22.8%), 50대 1조4천억원(16.2%) 순이다.

남성 회원의 사용액이 4조8천억원으로 여성 회원의 사용액 3조6천억원보다 많았다.

체크카드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가맹점은 소액 결제가 많은 마트·슈퍼마켓·편의점(1억건)이며 음식점(8천만건)과 주유·정비소(1천800만건)가 뒤를 이었다.

사용액이 가장 많은 가맹점은 음식점(1조8천억원), 마트·슈퍼마켓·편의점(1조6천억원), 주유·정비소(1조3천억원), 병·의원과 약국(6천억원) 순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신용카드보다 할인 혜택이 적지만, 주로 쓰는 가맹점에 맞춰 체크카드를 고르면 소득공제 효과와 할인 혜택을 누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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