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영 향해 공기업이 뛴다] 한국수자원공사

[미래경영 향해 공기업이 뛴다] 한국수자원공사

입력 2013-09-30 00:00
수정 2013-09-3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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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는 기본, 댐 관광자원화 국민행복도 UP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16개의 다목적댐을 운영하면서 안정적인 용수 공급은 물론 홍수와 가뭄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수력 발전시설로 전력공급에도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관광자원으로서의 댐의 역할과 기능을 친수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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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수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충주 다목적댐이 야간 불빛을 받아 새로운 전경을 만들고 있다. 충주댐은 높이 97.5m, 폭 5m로 발전능력이 국내 최대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친수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충주 다목적댐이 야간 불빛을 받아 새로운 전경을 만들고 있다. 충주댐은 높이 97.5m, 폭 5m로 발전능력이 국내 최대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수공은 태풍 루사 등과 같은 이상 기후변화를 고려, 기존 댐의 치수능력 증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설계홍수량에 대한 댐 설계 기준을 강화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설계홍수량을 빈도별 홍수에서 가능최대 홍수량(PMF)으로 전환했다.

이를 위해 소양강, 충주, 안동, 섬진강, 사연, 영천, 수어댐의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고 기상이변에 대비한 댐 안전성 확보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댐도 ‘이상홍수’에 대비한 댐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설보완 대책을 추진 중이다.

과학적인 수자원(댐) 관리도 추진한다. 30여년간의 물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과학적이고 투명한 물관리를 시행 중이다. 유역 통합 물관리를 위해 5개 분야 7개 시스템으로 이뤄진 지능형 수자원 관리기술(K-HIT)을 보유·적용한다.

고성능 컴퓨터(HPC) 기반의 강우예측모형(K-PPM)을 활용해 전국 단위 3㎞ 격자의 고해상도 강우예측정보도 제공한다.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2013-09-3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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