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영 향해 공기업이 뛴다] 에너지관리공단

[미래경영 향해 공기업이 뛴다] 에너지관리공단

입력 2013-09-30 00:00
수정 2013-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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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관계자 교육 통한 국내 에너지 정책 수출

에너지관리공단(KEMCO)은 신재생에너지 및 해외 온실가스 저감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민간기업이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해외사업 분야에 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공단이 재정적, 기술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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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쿠웨이트 관급공사 현장에서 에너지관리공단의 직원(왼쪽)이 현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에너지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제공
지난 5일 쿠웨이트 관급공사 현장에서 에너지관리공단의 직원(왼쪽)이 현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에너지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제공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개발도상국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활동 지원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우리의 선진적 에너지 관련 지식과 경험을 해당국과 공유하면서 정책수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미주투자공사(IIC), 국제구리협회(ICA), 세계은행(WB) 등으로부터 에너지 효율 향상, 진단제도 등에 관한 요청을 받고 개도국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건설업체의 쿠웨이트 관급공사 수주에 따른 오프셋(의무기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지 산업체 직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에너지절약 정책 및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교육을 실시해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 공단은 국제기구와의 협력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국제에너지효율파트너십(IPEEC), 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UNIDO)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2013-09-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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