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 신용등급 ‘D’로 강등돼

동양시멘트 신용등급 ‘D’로 강등돼

입력 2013-10-01 00:00
수정 2013-10-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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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동양시멘트가 1일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신용등급이 원리금의 지급 불능 상태를 뜻하는 ‘D’등급으로 떨어졌다.

NICE신용평가는 이날 동양시멘트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각각 ‘D’로 낮췄다고 밝혔다.

D등급은 기업이 원금 또는 이자의 지급 불가능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기업평가도 이날 동양시멘트 회사채와 CP의 신용등급을 ‘D’로 강등했다.

한국신용평가의 경우 동양시멘트 회사채의 만기가 끝나 등급을 부여할 대상이 없는 상태다.

한국신용평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투기등급으로 강등한 동양시멘트 회사채의 만기가 올해 4월이었다”고 설명했다.

전날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양, 동양인터내셔널, 동양레저의 장단기 신용등급도 각각 ‘D’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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