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이폰 나왔지만 갤S4 여전히 컨슈머리포트 1위

새 아이폰 나왔지만 갤S4 여전히 컨슈머리포트 1위

입력 2013-10-17 00:00
수정 2013-10-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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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는 통신사별 4∼6위에 그쳐

아이폰5s와 5c 등 애플의 신제품이 시장에 나왔지만 미국의 유명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의 평가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4가 여전히 1위를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컨슈머리포트의 미국 이동통신사별 스마트폰 평가를 보면 갤럭시S4는 총점 79∼81점을 받아 버라이즌·AT&T·T모바일·스프린트 등 미국 4대 이동통신사의 제품순위에서 모두 1위를 유지했다.

반면 애플의 아이폰5s는 76∼78점을 받아 4∼6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T모바일 제품 순위에서는 4위를, 버라이즌·스프린트 순위에서는 5위, AT&T 순위에서는 6위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는 아이폰5s가 지문인식 기능을 채용하고 카메라 성능을 높인 점 등을 높이 평가했으나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고 화면 크기가 작다는 점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아이폰5s보다 사양이 낮은 아이폰5c는 75∼77점으로 이동통신사별 5∼8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 외에도 변종 제품인 갤럭시S4 액티브를 AT&T 순위 2위에 올렸으며, 전작인 갤럭시S3도 이통사별 제품순위 3∼5위를 기록하는 등 컨슈머리포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의 비영리기관인 소비자 협회에서 발간하는 월간지로 객관적이고 영향력이 큰 제품평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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