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창조경제, 세계번영에 기여하는 성장전략”

朴대통령 “창조경제, 세계번영에 기여하는 성장전략”

입력 2013-11-21 00:00
수정 2013-11-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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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쟁력회의·GFCC 연차총회, 창조경제 주제로 개최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창조경제가 세계 경제의 지속 가능한 번영과 인류 행복에 기여하는 새 성장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쟁력 Summit 및 GFCC(세계경쟁력위원회연합) 연차총회’ 영상 축사를 통해 “창조경제가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이끄는 것은 물론이고, 세계 경제의 지속 가능한 번영과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새로운 성장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창출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한국 정부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창의성과 혁신을 성장 동력으로 하는 창조경제를 새 발전 패러다임으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이날 회의에는 GFCC 회원국 대표단과 국내외 국가경쟁력 전문가 등 150명이 참석해 창조경제 정책과 사례 등을 공유·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한국의 창조경제 비전과 목표, 실현방안 등을 비롯해 영국, 브라질, 아일랜드 등의 창의·혁신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과학기술과 ICT, 문화예술 융합 방안과 기업의 이윤 창출·사회적 공헌의 결부 방안, 여성 리더십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세부 세션에서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이 패널로 참석해 각각 ‘여성인재 활용을 통한 혁신과 창조경제’, ‘창조경제: 새로운 시대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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