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35%, 애인 없는 연말은 가족과 함께”

“미혼남녀 35%, 애인 없는 연말은 가족과 함께”

입력 2013-11-22 00:00
수정 2013-11-22 10: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결혼정보회사 ‘가연’…미혼남녀 164명 조사

짝꿍이 없는 미혼남녀들은 올 연말을 가족 또는 친구와 보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최근 자신을 모태 솔로라고 밝힌 미혼남녀 164명을 대상으로 연말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5%가 ‘‘가족과 보내겠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친구들과 보내겠다’(31%), ‘잠이나 자겠다’(10%), ‘소개팅·미팅’(6%) 등이 뒤를 이었다. 연인이 있다면 연말에 하고 싶은 일은 ‘길거리 데이트’(29%), ‘여행’(25%), ‘룸 파티’(18%), ‘근사한 저녁’(16%) 등이었다.

한편, 싱글 미혼남녀에게 1년 중 가장 슬픈 날은 ‘크리스마스’(36%), ‘발렌타인·화이트데이’(25%), ‘생일’(19%), ‘12월31일’(17%)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