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희망이다] 현대모비스, ‘지역 경제가 힘’ 농산물 사고 소외계층 돌보고

[나눔이 희망이다] 현대모비스, ‘지역 경제가 힘’ 농산물 사고 소외계층 돌보고

입력 2013-12-24 00:00
수정 2013-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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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서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활동이 사회적으로도 크게 주목받으면서 다른 기업들의 벤치마킹 사례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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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최근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벌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최근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벌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전국에 모듈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과 물류거점 등 전국적인 사업장을 갖고 있는 특성을 살려 2006년부터 ‘1사(社) 1촌(村)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라 점점 위축되는 농촌을 부흥시키고자 특정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농산물 직접구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남한강 쌀과 충주 사과로 유명한 충북 충주시 덕련리 마을과 첫 자매결연을 하며 돛을 올렸던 이 운동은 현재 경기 이천, 충남 공주등으로 확대되며 지역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방식으로 소외계층을 돌보도록 임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도 연말을 맞아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결연하고 있는 전국의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김장 나눔, 급식 도우미 및 환경 미화, 어르신 마사지,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 등을 진행하고 위문품 및 연탄 등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2013-12-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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