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부터 LPG 값 ㎏당 99원 올랐다

새해 첫날부터 LPG 값 ㎏당 99원 올랐다

입력 2014-01-02 00:00
수정 2014-01-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시장점유율 2위 업체인 E1이 프로판과 부탄 공급가격을 1㎏당 99원씩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E1은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간 가격을 동결했지만 국제 LPG 가격이 최근 한 달 사이 약 30%나 급등해 공급가를 올리기로 했다”면서 “단 시장의 충격을 줄이고자 인상 폭은 3분의1로 제한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한 달간 국제 LPG 가격은 각각 프로판이 25.7%, 부탄이 33.9% 올랐다. 이에 따라 ㎏당 가격은 프로판이 1383.4원, 부탄이 1769원이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을 기반으로 환율과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각 기업이 결정하는 구조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4-01-02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